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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는?

근교 캠핑장에 다녀왔어요~!

근교 캠핑장에 다녀왔어요~!

 

지난 주말에 친구랑 둘이 급번개로 캠핑장에 다녀왔어요.

평일동안 매일같이 야근하면서 이번 주말은 푹좀 쉬고오자고 급 떠난 여행이었네요.

1시쯤 느즈막히 만나서 장을 보러갔죠.

사진은 없지만 남자둘이 오븟하게 마트데이트 했네요 ㅎㅎ

저희 둘다 고기보단 해산물파라 해산물 위주의 저녁을 샀어요!

 

맛 없을 수 없는 조합이죠??

남자둘이 요리는 없습니다. 다 불위에 구워버릴거에요 ㅎㅎ

 

 

특가로 저렴하게 산 회심의 랍스터!!

힘이 아주 좋더라구요. 싱싱하단 증거겠죠?ㅎㅎ

들고 찍은 사진도있는데 너무 어좁이로 나와서 패스.

사실 음식점에서나 사먹어봤지 구이로 직접 시도는 처음이었어요! 

 

 

구이할때 치트키 하면 쿠킹호일 아니겠습니까. 일단 감싸봤습니다. 

감싸서 숯위에 잘 올려놓으면 서서히 익겠죠?? 

사진은 없지만 오징어 두마리도 똑같이 쿠킹호일로 감쌌어요. 

오징어는 손질 없이 한번만 헹구고 감쌌는데, 항상 사먹던 통오징어찜을 생각하고 시도해 봤지용.

 

 

바로 구이사진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석쇠 밑에 호일들 보이시죠? 랍스터와 오징어가 잘 구어지길 빌며.. 고기먼저 촵촵.

그리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대파를 통으로 짤라서 저렇게 구어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겉이 검게 탈때까지 구운다음에 탄 껍질만 벗겨서 먹으면.. 정말 꿀맛이에요 ㅎㅎ

남자 둘이지만.. 남자한테 좋은 전복도 먹었습니다.

 

 

한시간 반정도 됐을까요? 랍스터를 꺼냈습니다.

이 빛깔좀 보세요.. 블로그 올릴 줄 알았으면 속살도 찍는건데 아쉽네요ㅠㅠ

오징어도 못찍었는데 내장이 아주 알맞게 익어서 그 쌉싸름한 맛이.. 최고였어요.

 

급 떠난 캠핑장. 사진이 많이 없어서 아쉽지만

맛있는거 많이먹고 한주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시간이 되었던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