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운 금요일이에요! 오늘은 저희 씨티론솔루션 식구들과 회식 할 예정이랍니다.ㅎㅎ
금요일에 무슨 회식이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평일에는 술들을 자제하기 때문에
금요일 회식을 다들 좋아한답니다.ㅎㅎㅎ
어제는 선릉 채선당에 다녀왔어요!!
어제 업무가 많아서 늦게까지 사무실에 있었거든요. 야근을 마치고 저의 영혼의 듀오 '김차장'님과 둘이
오붓(?)하게 먹고 왔답니다.ㅎㅎ
제 스토리에 사진은 없지만, 김차장님이 엄청 대식가에요.
제가 가끔 점심에 분식 먹자고 그러면 간식을 왜 점심으로 먹냐고 뭐라 하더라구요..
대체 간식과 식사 차이가 뭐냐고, 피자는 간식이냐 식사냐 물어보니까, 세조각까진 간식. 한판은 식사.
그러더라구요 ㅋㅋㅋ
하여튼..시간도 늦고해서 간단하게만 먹고왔어요.
메뉴는 대략 이렇구요, 위에 알뜰세트 먹고왔어요.
어제는 일반 채선당에 다녀왔지만, 개인적으로 저는 샐러드바가 있는 채선당플러스를 좋아해요.
혹시 채선당 샐러드바 떡볶이 드셔보신분 계신가요??
제가 자주가는 지점에는 샐러드바에 떡볶이가 있는데 진짜맛있어서 샤브샤브보다 그걸 더 먹는거같아요.ㅋㅋㅋ
이렇게 한상이 나오고, 물이 끓기를 기다리고 있어요.
시원하게 맥주한잔 했으면 좋았겠지만 차가있어서 PASS!!
밑에 사진이 좀 흔들렸지만... 역시 빛깔이 아름답네요.ㅋㅋㅋㅋ
샤브샤브에 채소가 빠질순 없겠죠??
샤브샤브 처음 육수는 맹맹한데 끓일수록 점점 짭짤해지잖아요?
제가 어디선가 봤었는데, 그게 채소를 삶을수록 육수에 짭짤한 맛이 점점 생기는거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청경채+고기+칠리소스 조합을 가장 좋아해요.
샤브샤브한판 뚝딱이죠 ㅎㅎㅎ
근데 아쉽게도 마감시간이 임박하여 청경채가 떨어져서 없었어요ㅠㅠㅠ OTL...
야근 후 먹는 샤브샤브라 훨씬 더 맛있었어요.
하지만..훨씬 더 맛있게 안먹어도 좋으니 야근을 안하는게 낫겠죠??ㅠㅠ
같이나온 케이준샐러드도 뚝딱! 맛있게 먹고 배부르게 기분좋게 퇴근했습니다.
오늘밤 저녁이 고민이시라면 샤브샤브어떠세요??ㅎㅎ